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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등산 후기 4학년 3반 서여울, 2학년 1반 서자빈
작성자 서여울 등록일 2017.05.28

아빠가 회사에 출근을 하셔서 엄마, 동생과 함께 등산을 하게 되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우리반 선생님과 제일 친한 친구 주현이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침에 도시락을 가방에 넣고 신나는 마음으로 산방산으로 고고씽~~!!

햇빛이 쨍쨍~ 등산하기에 좋은 날씨여서 더 기분이 좋았다. 

"선생님  산방산이 어디에요? " 낮은 산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돌이 많은...바위산 같았다... 헉 !!!

모자와 썬크림, 등산스틱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자빈이와 주현이, 동생 정원이와 산방산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오르막길이 나와 너무 숨이 찼다... 목이 마르고 다리가 .. 으~~내다리가 아닌 것 같았다.

그래도 오르기 시작한 이상 포기할 순 없다!! 굳게 다짐하고 물한모금.. 초코바 한개... 냠냠!!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앞만 보고 올라가기를 1시간 10분정도...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뒤를 돌아 보며 "엄마~~!!" 하고 부르니

멀리서 "여..울..아~~"  엄마 목소리가 들렸다. 휴~~ 다행이다.

자빈이는 엄마를 기다렸다 올라 온다고 하여 나는 주현이랑 같이 먼저 정상에 도착하였다.

야~~~~호~~~!! 정상에 올라서 맡는 공기는 정말 상쾌한 것 같다.

처음  오르막길에서는 괜히 왔나? 힘든데 집에서 쉴껄.... 하고 후회도 했지만 막상 정상까지 오르니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달에도 또 !! 꼭 와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고 산을 내려왔다.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이라 미끄러지고 넘어지기도 하였지만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옆에 있어서

내려오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고 정말 즐거웠다~

산방산 비원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 선물 추첨시간~~ 두구두구두구~~~!!!

서자빈~~~ !! 내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귀여운 내동생 이름이 뽑혀서 정말 기뻤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다~~!! 내동생은 복덩이 같다. ^^

엄마, 자빈이와 함께 비원을 둘러보고 민들레 홑씨도 후~~~ 날려보고 그네도 타고

오늘은 등산도 하고 산방산 비원도 구경하고 1석 2조인 하루였다.

가족과 함께 하는 산울림이 나는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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