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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엄마와 등산을갔다. 동생이 따라간다고 아침부터 울었지만 엄마는 힘들다며 안된다고했다. 차를 타고 출발했는데 엄마가 목적지를 못찾고 헤매는동안 길을 잘못가서 엄마가 산속에 고립됐다고 울고싶다고했다. 나는 길이 너무 고불고불해서 속도안좋고 계속 토하고..도착하기도전에 너무 힘들었다.눈물이 났다. 엄마가 물어물어 도착했는데 사람들은 한명도없었다..ㅠㅜ 깃발을 보며 등산을 하는데 선생님 두분을 만났다.진짜 기분좋았다. 늦게 왔다며 빨리 가야된다고 ..나는 힘도없는데 엄마가 자꾸 제촉한다. 다행이 산을 오르던중 사람들도 만나고 사진도 찍고 예쁜꽃도보고 독버섯도봤다. 독버섯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담임선생님도 만나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 다내려와서 맛있는 밥도먹거 간식도먹으면서 추첨을했는데 아쉽게 내이름은 안불렀다. 그런데 선생님이 선물하나 가져가도된다고해서 골랐는데 내가좋아한는 지우개놀이였다. 집에가서 동생이랑 한개씩 나놔갖기로했다. 엄마가 다음에 또 갈꺼냐고..묻는다...ㅠㅜ 힘들지만 생각해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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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마당신현산울림산울림에 다녀왔어요
